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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활동하는 쏭미친의 대만 연예계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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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모델들~

2009.04.05 22:46 | Posted by 쏭미친 yaqin
다들 안녕하셨나요~
자주 포스팅을 해야지 하고 항상 마음 먹지만 요 근래에 여러 일들이 있어서 살짝 정신이 없었답니다. ^^;;
한국에서는 고 장자연씨의 사건이 발생하고 그 여파가 전 매체에 의해 모든 국민들에게 알려지고 있을때, 저 역시 이곳에서 회사와 문제가 생겨 오랜 기간에 걸쳐 정리하고 마무리 짓는데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곳에서 또 경험해보니 연예계라는 곳은 어느 나라를 가나 법적으로 비슷한 시스템으로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보다 많이 순수한 편이라 제가 걱정하고 모두가 걱정하시는 쪽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 회사가 큰 구조조정을 해서 회사쪽 문제가 컸거든요.)


그리하여 전 회사와 원만하게 관계를 잘 마무리 짓고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하게되었다고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 ^_^  (벌써 시작만 몇번째인지 모를 지경이지만 그래도 이번엔 좀 더 느낌이 좋답니다.... ㅎㅎ  다만 옆에서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많이 죄송하죠... 인내심 테스트도 아니고 .....ㅎㅎ )
아무튼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더 많은 결실을 거둘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_+

히힛  살짝 두서없이 이야기가 흘러갔네요~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바로 며칠전 보러간 패션쇼랍니다~
이번회사는 규모가 훨씬 크고 모델들이 엄청 많은 곳인데요. 따라서 패션쇼도 많이 진행하곤한답니다.  얼마전 한 청바지의 페션쇼를 이 회사에서 맡아서 기획하고 자회사 모델들로 이뤄진 쇼에 초대받아 참관했었더랬죠.

전에 살짝 언급한적이 있지만 대만에는 활동하는 외국모델들도 대체로 많은편입니다.
한국과도 모델 익스체인지프로그램이 있지만 한국에 다녀왔던 모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체로 한국은 외국인 모델이 설수있는 자리가 아주 한정되어 일거리가 정말 없다고 서운해하더군요.  하지만 대만은 이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답니다.
제가 들어온 회사에는 간판급 모델겸 연예인인 우크라이나인 레이샤가 있답니다.

(여러분의 환호소리가 들리는군요 ㅎㅎ 정말 이쁘고 몸매도 어찌나 이쁜지 실물로 보고는 저도 넋을 잃었었답니다....ㅎㅎ  )

(백 스테이지의 풍경이죠~~  사실 저도 이분들 이날 처음 뵈었답니다...ㅎㅎㅎ )

(오른쪽은 역시 외국계 모델과 왼쪽은 대만모델인 지오, 이날 쇼의 컨셉은 복고였답니다. )


(대만기자들은 정말 좀 너무할정도로 카메라를 들이댄답니다. 한국같은 업계의 룰이나 인정이 좀 많이 부족한것 같아요.  파파라찌도 많아 가쉽잡지들의 천국이죠 )


( 이날 무대는 원형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었는데 아이디어가 참신했어요, 지하철 풍경을 배경으로 춤도 추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답니다.)

오랜만에 새로운 사진으로 찾아뵈었는데 어떠셨나요~ ㅎㅎ
저도 오랜만에 쇼를 참관하고 많이 배웠답니다. ^^ 앞으로 새로운 회사와 새로할 1년이 어떨지는 알 수 없지만 순조롭게  대만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여러분도 응원해주세요~
앞으로 더욱 많은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께 포스팅할 수 있도록 저도 화이팅 할께요 ^^/



( 가장 최근에 한 잡지 커버랍니다~  사실 이것도 새로들어온 회사에서 잡아준 일이라지요~ ㅎㅎㅎ  어떤가요~ 살이 좀 쪄야하는데 .....음음.......;;;)

(그리고 최근 오디션에 갔던 사진이라지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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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씨의 사건을 대하는 아진의 자세

2009.03.18 16:37 | Posted by 쏭미친 yaqin

한국에서 편안한 휴가를 보내고~또 칼날같은 겨울날씨와 씨름을 하며 허옇게 튼 산골소녀의 얼굴을 해갖고는 다시 대만으로 돌아왔답니다~ㅎㅎ
여러분은 안녕하신가요?

대만에서 제법 살았다고 돌아오니 마음이 편하네요.
돌아온 며칠은 날씨가 제법 춥더니 이제는 완연한 봄의 날씨로 접어들었답니다.
한국에도 봄이 왔을까요?
곳곳에 날아다니는 나비들과 초록빛으로 물든 거리를 보며 이제는 봄이 왔음을 실감하고 있답니다. ^^

참 한국에서 있을때 오래 알던 사진작가님의 도움으로 가장 최신 프로필 사진도 몇장 찍었답니다~ 보여드릴까요? 따끈따끈 사진~~ㅎㅎㅎ


( 이자리를 빌어 안실장님꼐 또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본인의 일처럼 기꺼이 도와주시고 이쁘게 잘 찍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아~~ )


수면위로 떠오른 또 다른 사건.



최근에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장자연씨의 사건이 있었죠....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하는 일이 연예계일이다 보니 저도 이곳저곳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듣습니다.
신인이라는 위치가 사실 너무나도 약하고 불투명한 위치다 보니 어떤 사람을 만나냐에따라 미래가 많이 좌우되기도 한답니다.  저도 한국에서 이사람 저사람 만나게되고 또 사람마다 또 상황에 따라 발견되는 사람의 새로운 면모에 놀라기도 하고 상처받기도 했었답니다.  처음에는 사람 볼 줄 모르는 저의 안목을 탓하기도 하였고..... 또한 따라주지 않는 저의 운을 탓하기도 했답니다.

지금도 저는 사람을 잘 볼 줄 모른답니다.
사실 우리네 사회에서 비단 연예계 뿐만이 아니라 어떤 사회에 있어도 사람끼리 부딫히는 과정에서는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날수 있는것이 사람 사회이지만 유독 연예계가 조명을 많이 받는 이유는 제가 생각건대 일반 회사나 사회보다는 소속감이 없고 구속감은 더하기 떄문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본답니다. (신인의 위치에서는 회사와 연예인이 상호보완의 관계가 아닌 일방적인 관계가 많기 때문이죠)
특히 신인이라는 위치에서의 이 사회는 너무나 냉정하고 고독한데 그러한 상황에서 정말 믿음직스러운 회사나 멘토등을 만나기가 참 힘든것 같아요.

그렇다고 마음을 닫고 아무도 안믿고 이 일을 하기에는 참으로 어려운 환경이라 종국에는 상처를 받았어도 또 다시 사람을 믿고 조심스럽게 기대해보는 그런 과정이 반복된답니다.
저 역시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며 이 사회와 어른이 되는 과정을 학습하는 중이고요.
사람이 단단해진다는것이......참으로 힘듭니다.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날이 다시 찾아오듯이....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듯이......
아직도 배워야할것이 산더미인, 아직은 덜 여물어 단단하지 않은 저는
그렇게 스스로 똑같은 실수는 반복 하지 않도록 칭찬과 채찍질을 해가며
이 대만이라는 나라에서 앞을 보고 걸어가고 있습니다.

정말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번 사건의 여파로 신인이라는 이름의 꿈을 쫓는 분들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회나 일을 하는 환경에서 조금은 애틋하게 , 조심스럽게 신인을 이해하는 시각으로 발전하기를 온 마음으로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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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에요~ 여러분~!!

2009.02.28 01:55 | Posted by 쏭미친 yaqin

하오 지우 부지엔~ 好久不見~! ㅎㅎ (오랜만이에요~)

다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전 이번에 휴가를 목적으로 한국에 잠깐 들어왔답니다
역시 한국은 무지무지하게 춥더군요....ㅠㅠ
어제는 날씨가 좀 풀린것 같기도 했지만 건조함에 피부가 갈라지는것을 보면서
새삼 ...아 내가 여기 살았었지......라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한국은 정말 건조해요 ㅠㅠ)
사실 저번에 화장품 지면을 찍고 잡지 표지도 촬영을 했지만 결과물에 대해 포스팅을  못한것 같아서 뒤늦게 허둥지둥 생각나 글을 쓰고 있답니다.


주제에 벗어난 이야기지만 오랜만에 한국 드라마를 와서 보니 정말 기분이 새롭더라구요
한동안 대만 드라마에 익숙해져 있다가 새로운 한국 드라마를 보니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랄까....ㅎㅎ (요즘은 저도 꽃보다 남자에 집중하고.......쿨럭)
한국말로 연기하는 그들을 보며 자극도 받고 부럽기도 했답니다....
각 나라의 언어는 각기 다른 문화를 갖고 다른 특성을 갖고 있어서 연기의 톤이라든지 감정표현에 있어서 매우 다른 성격을 갖고있는데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한국말이 연기하기에는 어렵지만 매우 많은 감정표현과 디테일한 표현력이 참 좋은것 같아요. 중국어와 비교해 보았을때.....
중국어는 기본적으로 성조가 있고 띄어쓰기가 없는 언어라 어디에서 숨을쉬냐에 따라 의미가 틀려지고, 억양이나 톤을 자유롭게 구사할수 있는  한국어에 비해 디테일한 부분에 있어서는 다소 떨어지지만 남성적인 강함, 카리스마, 굵직한 감정에는 중국어가 장점이 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답니다.


아 갑자기 이야기가 연기로 빠져버렸네요. 요새 연기가 마구 하고싶으니 저도 모르게...ㅎㅎㅎㅎ


아무튼 전에 촬영한 화장품 지면광고의 결과물을 구경해 보실까요?




( 사실 이맘때쯤 살이 빠져서 안그래도 마른 체형 , 불쌍해 보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살이 좀 쪄서 가야할텐데...흑)




(처음 대만에서 데뷔작 화장품 광고를 찍었을당시 만난 메이컵아티스트~ 이분의 화장을 너무나 좋아한다~~>.<  피부도 어찌나 좋으신지.....저분의 나이는 정말로 쇼킹의 그자체..... 믿기시나요.....저분은 이제 40을 바라보고 계시는 분이랍니다...ㅠㅠ 털썩...
이번 표지촬영때 다시 재회해 얼마나 기뻤는지~히힛)


한국에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시간도 보내고 그동안 밀린 맛난 음식들과 좋은 지인들을 만나느라 행복해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다음에 한국에 올때에는 단순히 쉬러오는것이 아닌 일을 하러 오게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보곤 한답니다.
달려가는 시간, 붙잡을수는 없지만 최소한 후회없이 같이 달려가기위해 2009년, 열심히 해보자고  오늘도 스스로 되뇌어 봅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드라마 덕택인지 중국인이든 대만인이든 많은 젊은이들이 이 구절을 외우고 있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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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의 신년회!

2009.02.13 01:05 | Posted by 쏭미친 yaqin
아핫  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되었네요 ^^;;;  자주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리려 했지만 사진도 기다리고 또 구정부터 시작된 몸살로 거의 늘어져 있었답니다 ㅎㅎㅎ

오늘은 대만의 신년회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_^ 한국에서도 송년회는 많이 하지만 사실 신년회는 사회에서 그리 흔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대만은 송년회보다는 신년회를 더욱 중요시 하여 모든 회사에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답니다. (사실 요새같이 불황기에는 두 개념을 섞어서 한번에 해치우곤 한답니다)

저도 대만에 온지 그리 오래되는 편은 아니라 신년회를 처음 경험하게 되었는데요.
이번엔 친한 친구 모델회사 신년회에 초대받아 갔었답니다.
예전에 한번 언급했듯이 대만에서는 노래방에서 노는것을 최고로 좋아하는데요.
노래방에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복합적으로 놀수 있어서 아주 좋아한답니다.

신년회도 아니라 다를까,  참하게 밥먹는가 했더니 2차로 노래방을 가더군요.

(노래방을 너무나 좋아하는 대만인들, 사실 술 안마시고도 엄청 재미나게 잘 논다. 
신년회때는 아니지만 전에 많은 모델들과 스텝들과 노래방에서~~~~ )



(대만은 여자 매니져도 많은 편이다. 가운데분이 매니져, 왼쪽은 모델분~ㅎ )



( 맨 앞분은 모델을 하시다 매니져로 전향, 뒤에 두분은 모두 모델분들~)



(저녁은 참하게 샤브샤브를~~  단합을 위해서 꼭 치뤄지는 행사이다 ^^)



(뜨거운것에 약한 야친이 열심히 먹는것은 치즈가 들어있는 오뎅~)


(저녁을 먹고나서 공짜 아이스크림과 함께 단체샷~!  해피 뉴이어를 와치며!! )

사실 저 위 사진에 보시면 가장 왼쪽에 엽기표정으로 찍으신 남자모델분은 현재 드라마에서 뜨고있는 차세대 연기자중 한명입니다. 근데 사진기를 들이대면 종일 엽기표정만 지으시더라고요 ㅎㅎㅎ 

이번엔 사진 위주의 포스팅으로 꾸며보았답니다. 
내일은 잡지를 찍으러 가는데 열심히 하고 올께요 히힛^_^
요새 한국 날씨는 어떤가요? 요기는 요새 갑자기 따뜻해져서 매우 당황스럽답니다.
이러다가 또 변덕을 부린다는데 어서 겨울이 지나갔으면하는 바램이에요~
전에 몇분이 지적해주셨듯이 사실 요 근래에 몸이 안좋아져서 살이 좀 빠졌답니다 ㅠㅠ
어서 다시 회복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ㅎㅎ
그럼 여러분도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_^/



(뽀너스로 얼마전  샐카를~~~~~>.<  앞머리가 많이 자라서 인제 다듬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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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새해를 잘 보내고 계신가요?
한국도 날씨가 매우 추워졌다고 하던데 이곳 대만도 갑자기 추워졌답니다. 대만은 집안에 보일러나 여타 난방 시스템이 안되있기 때문에 집 안에서 더욱 추위를 느끼게 된답니다. (덜덜덜 ㅎ)

 얼마전, 2009년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지면광고를 찍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한국 화장품의 지면을 찍게되었어요. 사실 티비광고는 찍어봤지만 지면광고는 처음이었기에 살짝 긴장도 했었답니다.
이번에 찍게된 화장품은 스프레이 타입의 파운데이션인데 간편하고 피부에도 잘 스며들어 이미 대만에서 많은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제품이었어요. 전에는 한혜진씨가 모델로 계셨는데 이번엔 저로 바뀐거지요.

(촬영 전 화장을 마치고 혼자 샐카놀이~ㅎ 메이컵해주신 분과도 기념촬영하기~ 이분 근데 사진이 노홍철씨 닮게 나온듯한 느낌이...ㅎㅎㅎ)


워낙 사진찍는것을 좋아하다보니 사실 지면 촬영이 힘들지도 않았고 시간이 오래걸리지도 않았답니다. 항상 다른 연예인들의 지면광고 결과물을 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그 속에 들어간다는 흥분감에 하루 종일 신나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몰라요.

화장품 지면촬영이다보니 옷을 얇게 입고 촬영을 해야하는데 한국인이지만 추위를 많이 타는 저는 이 점이 가장 난관이었답니다.
(대만인들은 눈이 오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한국을 신기하게 생각하고 아울러 한국인에 대해 추위를 잘 견디고 매운것을 잘 먹고 술을 아주 잘 마시는 민족으로 인식되있답니다 ^^;; 그런 의미에서 매운것을 잘 못 먹고 추위를 잘 타는 저를 이상한 한국인이라고 놀린답니다 ㅠㅠ)


지면 광고가 완성되면 완성본도 다음에 여러분들께 보여드릴께요.
지면을 다 찍은 다음 며칠 후엔 스튜디오에 가서 VCR을 촬영 했답니다.

(스튜디오안에서  대본체크중이랍니다~^_^)

사실 촬영 중 힘든 과정도 없이 아주 순조롭게 진행되고, 지면 완성본도 아직은  못봤지만, 그래도 새해를 맞아 지면광고를 처음 촬영했다는 기쁨과 흥분감을 여러분과 같이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끄적입니다.
대만이라는 나라에서 저도 저 나름대로 한국인으로서 열심히 활동하려고 노력하지만 우연하게도  한국제품의 지면을 촬영하게 되서 더더욱 기뻤던 시간이었답니다.


내일은 바디샴푸의 광고를 찍으러 간답니다. 이 광고는 주연은 아니고 조연이지만 다녀와서 또 여러분께 더 많은 이야기들을 포스팅해드릴께요.
아무쪼록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모든 분들의 일상에 행복한 기운이 깃들기를~!!!

(여기 있다보니 한국책이 막 읽고싶어지네요 ㅎ 요새 좋은 책들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나중에 한국 갔다오면 꼭 사와서 봐야겠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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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2008.12.31 22:57 | Posted by 쏭미친 yaqin
오늘은 2008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2009년에는 저도 여러분도 더욱 더 알차고

행복한 일이 가득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해요

알라뷰~~>.</




(2009년은 정말이지 모두에게 더 나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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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만의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 마스~ ^_^/

벌써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올해는 별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안난다고 다들 그러시지만 (대만도 마찬가지 랍니다 ㅎ) 그래도 한 해를 마무리 하기전에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즐기셨으면 해요~
대만도 길거리는 백화점 뺴고는 별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안나지만 재미있는것이 버스 기사님들이 산타옷을 입고 나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버스 운행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조금은 독특한 대만만의 크리스마스 분위기였답니다. ^^

(산타 버스기사님 ㅎ 옆의 기계는 카드찍는 기계구요 그 뒤가 요금통인데 빨간 선물 보따리로 덮어놓았답니다. 사실 요금통 옆에는 사탕 바구니가 있어서 마음대로 사탕도 먹게끔 해놓았어요 ㅎㅎ )


2) 커피광고와 실직한 여직원.


사실 얼마전에 커피 광고를 찍게 되서 다녀왔답니다. 이번엔 주인공은 아니고 서브였는데 촬영시간도 짧고 내용이 인상 깊었어요. 요새 워낙 경기도 않좋고 실직한 사람도 많아서인지 광고도 그러한 컨셉으로 가더라고요.  여러 사람들이 출연하는데 모두 실직한 회사원으로 나오는거죠.


저 혼자 여자였는데 저 역시 회사에서 막 쫓겨난 불쌍한 여직원역이었어요. 날씨도 춥고, 마음도 춥고.....그렇게 추운 몸과 마음을 따뜻한 커피가 녹여준다는 내용이었답니다.  이 광고의 주인공은 예전에 변호사였다가 현재 방송 진행자로 방향을 바꾸신 유명한 분이셨는데 그분의 사진을 좀 찍어보려 노력했지만 그분의 촬영 시간은 제가 끝나고도 한참 뒤라 벤에서 안나오시더라구요 ;;; 


그렇지만 저와 같이 연기한 파트너 회사원역의 연기자분이 계셨는데 이분은 얼핏 보면 정형돈씨와 비슷하게 생기셔서 혼자 속으로 웃었던 기억이 있어요 . 실제로 이분은 예전에 은행을 다니시다 해고 되셔서 새로운것을 찾다 광고쪽으로 빠져서 하고계시다고 하시더라구요. 

가만히 계셔도 약간 울상이라 어찌나 서럽고 불쌍한 표정을 잘 지으시던지 보고있으면 웃겨서 제 연기에 집중이 안 될 정도였답니다. 그 덕택인지 제가 찍어야 할 씬은 시간도 많이 안걸리고 금방 오케이를 받았어요.

(버스정류장 세트에서 억울한 정형돈씨처럼 생기신 연기자분과 찍은 커피광고~)

이날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정말 덜덜덜하면서 광고를 찍었는데 찍으면서도 '정말 이런 상황에 날씨까지 이렇게 추우면 이보다 처량할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야 불규칙적인 일로 일이 없으면 백수나 다를게 없지만 규칙적으로 일을 하다가 갑자기 없어지면 상실감이 크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나중에 새롭게 안 사실이지만 대만에서는 근무하다가 해고되면 해고된 다음달까지는 월급이 나오고, 그다음에 실직 증명서를 국가에 제출하면 나라에서 원래 월급의 60%를 6개월간은 보장해준다고 하네요. 그동안 얼른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라는 뜻이겠죠. 그래서 그런지 제가 여태 봐온 실직한 대만인분들은 그닥 걱정을 안하는 눈치에요. 좀 쉬면서 다른 일자리 알아보면 되지....이런 마음가짐인것 같은데요. 


그런 태도가 처음에는 놀랍고 이해가 좀 안갔지만 대만인들에게는 남쪽 지방의 특유의 여유로움도  있어서 가진 것에 만족하고 살기, 너무 욕심내기 않기 등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답니다. 사실 한국인으로서는 쉽게 이해되지는 않는 부분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자기 인생을 좀 더 여유롭게 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이곳 젊은이들의 노는 문화는 지극히 단순하고 또 건강한게 많답니다. 제일 좋아하는 곳이 노래방으로 노래방에서 생일파티하는것을 가장 좋아하고, 휴일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많아서 동호회같이 자전거타고 산도 올라가고 멀리까지 다녀오기도 하더라고요. 
그나마 있는 음주문화가 클럽인데 클럽을 많이 가긴 하지만 클럽의 수가 한국에 비해서는 현저하게 적은 숫자라 사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음주를 즐긴다고는 할 수 없는것 같아요.
(아, 한가지 건강하지 않은 문화는 온라인 게임을 너무 많이 한다는것! 광고도 게임광고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 놀러갈 곳이 없어서 그런지....)


한국도 이제 슬슬 연말의 분위기에 한 해를 정리하고 있을텐데요.
올해 유흥은 적당히만 즐기고 조금은 차분하게 올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계획해보는 연말이 어떨까 싶네요. 아진이도 대만에서의 이번 첫 해를 되돌아보고 좀 더 발전하는 내년을 기약하기 위해 타이페이에서 열심히 한 해를 정리하겠습니다~ ^^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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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의 첫 드라마 촬영기

2008.11.18 23:27 | Posted by 쏭미친 yaqin
이제는 확연한 겨울 날씨입니다. 한국은 영하로 내려가는 추운 날씨라고 하네요. 대만도 영하로는 절대 내려가지 않지만 17도의 습기찬 날씨라 으슬으슬 추운 날씨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저번 글에서도 약속 드렸다시피 오늘은 대만에서 처음 촬영했던 드라마 촬영기를 올려드리려 합니다. 대만에 와서 광고만 찍다가 한 장면밖에 안되지만 드라마를 촬영하게되어 얼마나 설레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게다가 드라마의 주인공은 정원창과 림의천~!   아직 대만 연예계에 초보인 저도 잘 알정도로 드라마계에서 알아주는 연예인들이죠. 
사실 대만에 가기전에 '악작지문극'이라는 대만 드라마를 딱 보고 갔는데 그 두 주인공이 저 정원창씨와 림의천씨였거든요. 우연이긴 하지만 그래도 인연이다라는 기쁜 마음으로 촬영하러 촬영장으로 향했습니다.

대만은 한국처럼 방송국 안에서 세트안에서 드라마를 촬영하지 않습니다. 모든 부분을 밖에서 로케촬영으로 진행하기때문에 집 안 촬영이 있으면 집을 통채로 빌려서 촬영을 진행합니다. 그날 빌린 집도 엄청 컸는데 영화사 주주나 엔터테인먼트분야의 사업을 갖고있는 돈 많으신 분들이 주로 이러한 촬영지를 대여해주시는것 이었습니다.

큰 집에 한번 놀라고 들어가려는 문 앞에서 저는 또 한번 놀랄수밖에 없었습니다. 분명히 본 적이 있는 여자분이 저랑 똑같이 입을 떡하니 벌리고 웃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아니 너는~~~!!!!!!"
서로 이렇게 외쳐대며 입을 다물지 못한 그 상대는 바로 제가 대만에 와서 처음 찍은 광고인 화장품 광고를 같이 찍은 여자 모델분이셨습니다.
그 후로 연락을 한것도 아닌데 신기하게도 오늘 제가 찍을 장면에서 같이 나올 또 하나의 여자분이 바로 그분이셨던거에요.
매니져도 놀라고 이런 우리의 이야기를 들은 현장 스테프들도 놀라고 다들 인연이 있나보다 하며 신기해 하셨답니다.
안그래도 정원창씨와 림의천씨로도 좋아하고 있었는데 상대역까지 인연이 있는 모델분이라 정말 형언할수 없는 기분으로 바로 긴장이 확 풀려버리는듯 하였어요. 

그래도 처음 찍는 드라마에 감독님은 무섭기로 소문나신 린허롱 감독님....'공주소매'를 비롯해서 많은 유명한 작품을 찍으신분이라는 명성을 예전부터 들어선지 긴장이 절로 될수밖에 없었답니다. 이분은 특히 급한 성격으로도 유명하신데 전직 카메라 감독이셨기때문에 찍다가 마음에 안들면 바로 카메라 감독 뒷통수를 한대 치고는 카메라 자리 뺏어서 자신이 직접 다 찍어버리시는 무시무시한 추진력과 걸걸한 입담 등등의 무궁무진한 소문으로 유명하시답니다.  과연 현장에 가보니 스태프들이 아주 긴장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더더욱 긴장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대기하고있는 시간이 6시간이 되면서 긴장따위는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날라가게 되버린거죠. '어서 찍어주기만 하세요' 의 마음으로....

대만의 트렌디 드라마는 다소 과장된 기법이 많이쓰이는데 만화적인 요소를 많이 넣으려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실 한국 드라마에 익숙한 저에게 생소하고 적응이 안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원래 만화를 좋아하는터라 굳이 적응할것도 없이 그냥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기억하는 분이 별로 없으시겠지만 한국에서 '칼잡이 오수정'으로 처음 드라마 촬영을 하게 되었을때도 오지호씨의 맞선녀로 나와서 현영스러운 코맹맹이 소리로 흰소리를 해대다가 오지호씨에게 코나 풀고 오라는 따끔한 소리를 듣는 상태가 안좋은 아가씨로 나오게 되는데 이번 대만에서의 첫 촬영도 부잣집 아가씨인데 완전 상태 안좋은 엽기 아가씨로 나오는 영광을 얻었지요.....이게 뭔가요.....;;

드라마는 유투브에 올라와 있기때문에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w.youtube.com/watch?v=JKFfuoDgKrQ

이게 영상의 주소입니다 . 보시면 초반에 남자 주인공 프랑크가 집 안 풀장에서 수영도 하고 국외 기업과 전화통화로 비지니스를 하고 비서 아버지의 건강도 걱정해주는 등의 내용이 나오고 이어서 비서가 두 부잣집 아가씨가 프랑크를 꼭 만나야 한다며 안간다고 이야기를 하는 순간 저와 또다른 여자분이 서로 싸우면서 등장합니다.
프랑크를 사이에 두고 서로 자기 남자라고 싸우는거죠. 전혀 교양있고 부잣집인 아가씨와는 거리와 먼 방법으로 싸웁니다.....
사실 이부분은 대본과는 완전 다르게 가게되었는데 대본에서는 너무 만화적인 요소에 과장이 많아서 실질적으로 촬영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습니다. 예를들어 제가 상대방 여자분에게 맞고 날라가서 책장에 부딫힌다는 설정 등등.... 이러한 부분을 감독님도 동감하셨는지 즉석에서 아예 바꾸셨는데 둘이 싸우다 제가 상대방을 때리려고 빰을 때리는데 프랑크가 맞고 또 다른 여자분도 저를 때리려고 발로 차는데 프랑크가 맞는 다분히 희극적인 요소를 많이 넣어 촬영하셨답니다. 게다가 저는 가발까지 썼는데 싸우다 가발도 벗겨지고 상대방 여자분이 "넌 여자도 아니고 남자도 아니라며~"라는 대사에 저 역시 격분하여 " 너도 아니잖아 캬악" 이런 유치뽕짝으로 이 싸움은 마무리가 되고 이 모든 상황은 프랑크의 꿈이었다라는 황당한 결말로 저의 장면은 마무리가 되고 이 드라마에서는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게 된답니다.

글로 풀어쓰니 꽤 길지만 영상은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가고 마네요.
6시간 대기에 엔쥐 안내고 10분 촬영한 결과는 몇초지만 그래도 나름 보람있었답니다. 앞으로 천천히 발전하여 몇초에서 몇분, 몇십분인 저의 모습들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네요. 사람 인생에서 언제나 노력한다고 좋은 결과만 생기는 것도 아니고, 힘든 시기를 또 견뎌내면 또 다시 좋은 시기를 맞게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사실 모두들 살기에 바빠서, 지쳐서 작은것들을 못보고 지나치기 쉬운데 이럴 때일수록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에 소소한 행복들을 지나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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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한국은 이제 제법 추워졌다고 하던데 대만은 시원한가 싶으면 다시 더워지는 날씨의 변덕 속에서 천천히 대만이라는 나라와 연예계에 적응하고 있답니다.
그동안 글을 못 올린만큼 오늘은 여러 이야기를 모아서 종합세트로 해드릴까 해요.





(금산에 있는 법북산사에서 한장~ 대만은 불교국가라 그런지 절이 참 많다 .)




1.  잡지창간 파티에 다녀오다.


바로 어제 한 잡지의 창간파티에 다녀왔습니다. 대만은 매체가 매우 많은 나라인데 그중에서도 잡지가 무척이나 많답니다.
 어제 새로 창간된 잡지는  <basara dan> 이라는 디자인 잡지였어요. 디자인도 종류가 많은데 이 잡지는 그래피티 위주의 디자인으로 티셔츠 디자인, 인형 디자인 등등이 주를 이루는 약간 언더의 개성을 갖고있는 남자 잡지였어요.


( 파티 진행자와 중간에 계신분이 창간자이시다. 처음에 저 귀여운 캐릭터에 넘어가 귀여운 잡지일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ㅎㅎㅎ)


 잡지 창간자분이 말씀하시길 인터넷에서 몇년간 클럽같은 동호회를 이어 오다가 이런 매니아적 잡지가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에 창간하게 되었다고 하셨어요. 대만인들은 티셔츠를 많이 입는 편이라 티셔츠 디자인 샾이 곳곳에 꽤 많답니다.  여자인 저는 그래피티 티셔츠 잡지가 그리 와닿진 않았지만 이미 많은 매니아적 독자층을 확보해놓은듯 했어요.
이날 파티장에는 연예인들과 모델들도 꽤 참석을 하셨지만 아직 대만 연예계 초보인 저는 누가 누군지 도통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행사가 끝난 뒤 절 데려간 사장님이 같이 소개해 주셔서 인사를 나눴답니다.


(잘 찍고싶었지만 손떨림 방지가 안되는 꾸진 디카의 결말은 이렇습니다..ㅜㅜ 앞의 연예인분들은 누구신지 모르겠고 뒤에 빨간모자 옆에 여자분이 대만 모델계에서 탑에 드는 모델이시라고 하네요...^^;)



어느 잡지에나 표지모델이 있기 마련이죠. 이 잡지의 주 독자층이 남자분들인 관계로 첫 주인공의 스타트를 끊으신 표지모델분이 특별히 이날 참석하셨는데 누구냐고 속닥속닥 사장님께 여쭤보니 사장님도 속닥속닥 대답해주시길....
" 대만인인데 일본에 건너가서 활동하는 AV스타야......."
AV....AV....아..... 독자분들이 남자분들이라서 그런가보다 했지만 뭔가 그래피티랑 에이브이랑은 잘 매치가 안되더라고요. 아마도 인터넷 동호회였을때 회원들의 심오한 토론과 투표에 걸쳐 결정된 표지모델인것 같았습니다.



사실 대만은 이런 성에 있어서는 개방적인것 같아요. 특히 이곳은 파파라찌도 많고 가쉽이 많은것이 특징인데 그러한 가쉽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잡지들도 꽤 많거든요. 그렇다고 에이 가쉽인데 뭘 ....이러면서 잡지의 지위가 낮은것도 아니고 온국민의 사랑을 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판매율도 좋고 지위도 낮지가 않답니다. 그런 잡지들은 표지가 거의 노출로 이루어져있다고 볼 수 있는데 워낙 유명한 연예인들도 나서서 란제리만 입고 표지 사진을 찍는다는지 노출을 감행하니 그런 잡지 표지에 나오는 것을 아무나 못하는 래벨로 보더라고요. 다른 문화에서 온 저는 사실 그러한 점이 100% 이해는 되지 않지만 과거 네덜란드의 지배를 받았을 당시 문화적인 교류및 정착이 이러한 대만의 문화를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한국분들도 아시는 분이 있을까요? 그녀의 이름은 yinling이라고 합니다 요새는 일본에서 드라마도 찍고 계신가봐요. 위 사진에서의 빨간원피스가 표지모델분이시고 밑에 사진은 잡지에서 디자인한 티셔츠를 선보인다고 간단하게 쇼를 한 사진입니다.)




2. 대만의 야시장


대만은 길거리 먹거리가 참 많아요. 중화권 나라들이 대체로 그러한데 집에서 밥을 잘 안해먹기 때문에 이러한 먹거리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특히 대만은 야시장이 많은데 저녁에 야시장에 가서 이것저것 먹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이미 대만의 특성이 되어버린 야시장은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데 오늘은 이러한 야시장에 다녀온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얼마전에 이러한 야시장중에 타이베이시에서 좀 멀리 자리잡은 유명하고 큰 야시장인 지롱 야시장에 친한 지인들과 방문하였답니다.

크디큰 시장에는 이미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였습니다. 이건 뭐 남대문시장보다 사람이 더 많아서 지나가는데도 힘들정도였지요. 그래도 우리는 꿋꿋하게 맛나는 집을 찾아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먹었답니다.

지롱 야시장에는 유명한 땅콩 아이스크림도 있고 해산물도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지롱이 해변과 가까워선지 해산물 가격도 비싸지 않고 때깔도 고운것이 군침이 절로 흘러나올 정도랍니다.

그렇게 발길 닿는데로 들어간 해산물 식당에서 (식당이라고 해봐야 밖에서 해산물 고르고 안에 테이블 몇개 있는게 다인) 고른 요리마다 어찌나 맛있던지 원래 저녁생각이 없어서 조금만 먹는다고 했다가 어느새 사람들과 치열한 전투를 하며 요리를 먹고있었답니다.


4명이서 배불리 맛있게 먹고 난 뒤 가격은 한국돈으로 46000원정도,  만족도 100
%의 한끼였답니다. (써놓고 보니 무슨 광고글 같네요 ;;) 그리고 대만요리들은 튀긴 요리가 아주 많은데 느끼하긴 하지만 튀기는 기술이 남다른지  바삭바삭하고 맛있더라고요. 청소년들이 아주 좋아하는 길거리 음식중 하나가 튀김인데 한국에서는 그런것도 튀겨?라고 반문할정도로 여러가지 재료들을 튀김으로 판답니다.

강낭콩, 버섯, 돼지피, 오뎅, 무케잌, 닭고기, 감자, 고구마, 두부 등등등....
요새 하나하나 실험삼아 먹어보고 있는데 역시 튀김은 닭고기 튀김이 최고죠..
사실 통닭이 먹고싶을 때마다  닭고기 튀김을 먹는답니다.


(맨 위 사진은 야시장에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죠.사실 이날 화장도 않하고 꾀죄죄해서 사진을 올릴까 말까 고민했지만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하고픈 마음에 그냥 올리게 되었어요 이쁜이 얼굴이 아니지만 아무쪼록 여러분들의 양해를 구하며....;; 이날 주인공은 뭐라해도 맨 밑 사진의 해산물이죠. 사진만 봐도 싱싱함이 느껴지시죠? )


이상 야친의 최근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글이었습니다. 한달 전 야친은 대만에서 한 장면뿐이지만 드라마를 촬영했답니다. '공주소매'의 감독님의 정원창군,코알라 린이천양이 또한번 주인공으로 뭉친 드라마에요. 11월 16일에 첫 방영을 하는데 제가 찍은 장면도 1회라 그날 방영을 한답니다. 저는 왜 처음 찍는 드라마들은 나라를 막론하고 죄다 망가지고 웃긴 역할인지 모르겠지만 무섭기로 소문난 감독님과 촬영에서 NG도 안내고 일사천리로 잘 촬영을 마쳤답니다.
드라마 촬영기는 다음번에 올려드리도록 할께요~^^
그럼 아무쪼록 감기 조심하시고 모두들 꿈을 향해 더욱 힘차게 달려가시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할께요.

감사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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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랩하는 야친의 화장품 광고~

2008.09.29 00:46 | Posted by 쏭미친 yaqin
대만에서 처음 찍은 화장품 광고 입니다.

많은 화장품 성분을 외워 빠르게 랩하듯이 말하느라 조금 힘들었지만 그만큼 기억에도 많이 남는 광고였어요.
미백 화장품 광고여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좀 하얗게 날린 경향이 있네요 ^^;
재밌게 감상하시길 바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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