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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활동하는 쏭미친의 대만 연예계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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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거기'에 해당되는 글 3

  1. 2009.11.12 송비서 어떠셨나요~? ㅎㅎ (21)
  2. 2009.09.25 뮤직비디오 공개~! (9)
  3. 2009.09.07 홍콩스타와 함께한 미친 (20)

송비서 어떠셨나요~? ㅎㅎ

2009.11.12 21:32 | Posted by 쏭미친 yaqin

'천하무적 이평강'의 송비서입니다 ㅎㅎㅎ
1,2회에는 뭐 잠깐씩 스치듯 안녕으로 나와서 기억이 남으셨나 모르겠네요 ㅎㅎㅎ
다음주에는 그래도 조금씩 더 많이 나올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ㅎ


갑자기 날이 추워져서 월동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얼마전 귀마개도 준비하여 귀가 든든하답니다 어헛~ ㅎㅎ

1,2회에서 보셔서 아시겠지만 제영류팀장님은 온달이를 괴롭히기 위하여 여러가지를 준비하신답니다~ 따라서 비서인 저도 좀 바빠지죠 ㅎㅎ
(온달님께 좀 죄송스럽지만.....ㅎㅎㅎ)
(팀장님과 기념촬영도 한컷....ㅎㅎㅎㅎ)

참 전에 홍콩에 가서 찍은 뮤비 2탄이 홍콩에서 나왔더군요~~
얼마전 확인하고 감상했는데 ㅎㅎ 여러분께도 보여드리려고요~
너무 말라서 정말 병자같은 제가 스스로 좀 불쌍해보였지만;;; 그래도 여름에 촬영할때의 느낌과 추억들이 많이생각나네요 ㅎㅎ
버전이 여러개였나본데 제가본것은 극장판이라고 안짤리고 다 붙어있는 완정판 같답니다 ㅎㅎ

처음 대사부분은 제가 병원에서 데리고 나가 유성을 보여줘서 고맙고 그래서 마지막 가는길이 행복하다 뭐 이런내용이구요
나중에 고거기씨와 밖에서 맛나는 저녁을 먹을때는 고거기씨가 싱가폴로 공부하러 떠난다고 이틀 뒤 출국한다고 말해주고 저는 갑작스럽게 그게 무슨말이냐며 전에는 그런말 없지 않았냐 하지만 고거기씨가
요새 바빠서 말못했다고 하시니 뭐 저도 괜찮다고 축하한다고 말해준답니다 ^_^
2부의 결말은핸드폰 서비스로 결말부분을 투표해서 만든다고 했던것 같은데 많은 팬 분들이 고거기씨가 살아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던것 같네요 ㅎㅎㅎㅎ
(그래서 결말을 이것저것찍어놨었죠 ㅎㅎ)

참...우는 씬에서는.........울다 콧물이 자꾸 흘러나와 손을 내릴수가 없었답니다.....;;; 왜 전 울면 콧물이 자꾸 같이 나올까요.....ㅠㅠ
히히
아무튼 즐겁게 감상해주시고~ 감기도 조심하시고!!
다음주 천하무적 이평강도 시청해 주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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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공개~!

2009.09.25 11:51 | Posted by 쏭미친 yaqin
하하 뮤직비디오 1부가 나왔네요~~
2부는 저도 아직 보지 못했는데 1부만해도 10분이 넘는걸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2부까지 합치면 20분은 나오겠군요 (알고보니 많이 찍었구나 싶네요 ㅎㅎ)

유투브에도 떳었던것 같은데 음반사의 요청으로 삭제되었답니다 ㅜㅜ
하지만 찾아보니 이미 여기저기 인터넷에서 많이 볼 수 있었다지요
저도 유투브에 올라왔을때 냉큼 받아놓은거라 화질이 좋진 않지만 
그래도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올려드려요 히힛

병원으로 나온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찍은 장소는 cyber port라는 바닷가의 주거공간과 회사건물이 붙어있는 장소인데 그중에 사무실 건물에서 주로 찍었답니다. (원래는 촬영협조가 전혀 안되는 곳인데 어렵게 빌렸다고 하더라고요 ^^)

그리고 1부 외에도 메이킹 필름도 같이 올라와있어서 보여드려요~



뮤비와 이 인터뷰를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보통말로 구쥐쥐(고거기)씨는 광동어로 대사도 하고 인터뷰도 했답니다 ^^
저는 광동어를 하나도 못알아들어요 하하하
그래서 저랑 소통할때는 구쥐쥐씨가 보통어를 쓰시고 또 한국어도 좀 알려달라하시기에 광동어발음이랑 좀 비슷한 몇가지를 알려드리기도 했답니다 ㅎㅎㅎ (뜻은 완전 다르지만 발음이 비슷한 몇가지가 있더라고요 )

구쥐쥐(고거기)씨의 인터뷰는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초반에는 뮤비설명과 저에대한 설명을 좀 하신답니다 
저는 이 뮤비가 단순한 뮤비가 아니고 단편영화같은 뮤비라 연기를 제대로 한것은 처음이라고 말하고 고거기씨에게 전에 배우지 못한것들을 많이 배웠다고 한답니다 ㅎ
그리고 뒤로가면 제가 이날 감정씬이 가장 큰 씬에서 너무 몰입해서 그만 온몸의 근육이 수축하는 현상이 일어나 한참을 고생하고 스테프들을 놀라게 했었거든요 ㅎㅎ
그 상황에대해서 좀 이야기하고 고거기씨가 "난 그렇게까지 몰입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네~ 니가 짱이셈~" 이라고 한마디하신답니다 ㅎㅎㅎ  
그럼 즐겁게 감상해 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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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스타와 함께한 미친

2009.09.07 03:52 | Posted by 쏭미친 yaqin
훗훗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나요~?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서 죄송해요 ^^;; 그동안 조금 정신이 없었답니다~ 대만에서 늘 그렇듯이 촬영을 하고 이번 여름에는 타이베이 예술대학교 연기 워크샵에 참여하여 중국의 유명배우 '황레이' 선생님께 연기도 배우는 알찬 시간들을 보내다가 갑자기 홍콩쪽에서 저에게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지 뭐에요 ㅎㅎ


홍콩은 놀러나 몇번 가봤지 일하러는 한번도 안가봤으니 느낌이 또 남달랐답니다.  
그렇다면 무슨 연기를 하는기회냐....하면
뮤직비디오인데 2편으로 나눠지는 스토리가 있고 대사가 있는 단편 영화식의 뮤직비디오였답니다.
(두둥~! 제가 연기하기로 결정나고 바로 며칠뒤 비행기에 몸을 싣었답니다~ )

이쯤되면 여러분은 '아니 도대체 누구의 뮤비에 출연한다는게야~'라며 궁금해하실꺼에요 ^^ 
한국에서는 그리 알려진 분은 아니지만 중화권에서는 정말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계신 분이시죠 
'古巨基‘ 
중국어로는 구쥐지, 한글로는 '고거기'씨의 뮤비를 찍게 되었답니다.
사실 이분의 노래를 들어본 적은 없었지만 연기도 워낙 많이 하시고 중화권에서 유명한 분이셔서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있었는데 
이분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하여서 얼마나 설레이고 신났는지 모릅니다. 
게다가 이번엔 구쥐지씨가 직접 연출에도 참여하시어 감독하시는 작품이라 그분의 애착이 강하신 작품이었던것 같아요.
저에게도 연기를 잘해줬으면~하는 바램이 많이 느껴졌었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더욱 부담감이 컸죠)
부담감은 부담감이고 첫날은 그런것을 느낄 새도 없이 타임스퀘어에 있는 미용실에 가서 구쥐지씨 매니져가 가져온 옷들을 피팅하고 사진찍고 또 앞머리가 좀 길어져서 현장에서 살짝 다듬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오케이가 되고 매니져와 헤어진 뒤 저와 제 매니져가 먹은 저녁은 그야말로 꿀맛!
코즈웨이 베이 (통로완)이라는 타임스퀘어 바로 옆에 있는 명동과 같이 큰 쇼핑거리에 보면 '난샹 만두점'이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이곳의 명물인 만두안의 뜨거운 탕을 빨대로 먹는 처음보는 음식도 먹어보았답니다. 상당히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들이었어요~

 ( 여름세일앞에서 환호성을 지르지만 가벼운 주머니 앞에서 환호성만 지르다 끝나버린 아픈기억도 있다지요 )

(촬영은 이틀이었는데 중간에 시간이 변경되어 며칠 휴식기간이 있었답니다. 그땐 그저 매니져와 밖에서 구경하기와 사진찍기의 시간으로 만끽하였죠 ㅎㅎ )

(짜잔 드디어 촬영 사진입니다. 보시면 많은분들이 눈치 채셨겠지만 저는 환자역이랍니다. 그것도 암이라는 무서운 병에걸린 환자지만 별을 좋아하고 남주인공인 구쥐지와는 학교 별 관측 동아리 선후배 사이라지요 ㅎㅎㅎ 그리고 남주인공은 남자 간호사가 되어 둘이 다시 만나게 된답니다 )

암에 걸린 환자라니....
사실 나중에 장진영씨의 일을 듣고 쇼크를 먹었지만 저 때에는 그저 내가 실제로 암에 걸리면 어떠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답니다.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촬영은 재미있었답니다. 처음 도전하는 제대로 된 연기이기도 하고 두분의 감독님과 스텝분들도 다들 서로 친하시고 좋으신 분들이라 현장 분위기도 좋았구요.
게다가 가장 기뻤던 부분은 초반에 저에게 연기에 대한 확신이 없으시던 제작자분들과 가수분께 하루 촬영 후 확신과 믿음을 주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기뻤답니다. 
(휠체어에 타고 있으니 정말 병자같지 않나요? ㅎㅎ 그런데 정말 병자를 연기하고 있으니 얼마후 제가 점점 병자가 되어가는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배도 뭔가 살살 아프고......저만 그런가요? ;;;;)


암이라는 병명에서 느끼셨겠지만 비극적 스토리여서 감정씬도 많았고 디테일한 부분을 살려야 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신인인 저는 경험이 풍부하신 구쥐지씨에게 많은 부분을 배웠답니다.
이분은 실제로도 정말 착하시고 매너도 좋으셔서 얼마 후에는 저도 같이 장난치고 편하게 연기 할 수 있었어요.

(무사기원을 바라며 고사도 지냈답니다 )

한국도 드라마들은 종종 촬영에 들어가기전에 고사를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저는 이번에 홍콩에서 처음 이 고사를 지내봤답니다.
특이하게도 홍콩의 고사는 돼지를 통체로 놓고 지내는데 향을 피우고 절을 한 뒤 다같이 저렇게 손을 모아 돼지 등을 일자로 칼질을 한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머리부터 꼬리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한칼에 순조롭게 진행되게 해달라는 기원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저 또한 한국의 고사문화를 알려주었는데 한국은 돼지머리만을 두고 한다니까 놀라워하면서도 웃음을 금치 못하더라고요.
왜냐면 중국어로 '돼지머리'는 사실 멍청이라는 욕이거든요.
저도 말하고 나니 웃겨서 따라 웃었는데 나라별로 연예계 안에서의 이런 문화의 차이가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고사를 지낸 뒤에는 많은 신문, 티비 뉴스 기자분들이 오셔서 열띈 취재를 하셨답니다. 영광스럽게도 저 역시 여주인공의 신분으로 옆에 나란히 서서 인터뷰를 했는데 광동어를 하나도 못알아듣는 덕분에 인터뷰 내내 눈만 멀뚱멀뚱 뜨고 있었답니다.
나중에는 매너 좋으신 구쥐지씨께서 친히 표준 중국어로 저에게 통역을 해주시기도 하였구요. (광동화는 정말 하나도 모르겠어요 ㅠㅠ)

뒷부분에서 가장 어려운 눈물씬은 한번에 오케이를 받았는데 이 연기를 하기전에 너무 상황에 몰입한 나머지 온몸에 힘이 빠지고 저리고 근육들이 수축되는 현상이 일어나서 제 자신도 깜짝 놀랬답니다.
한동안 앉아서 휴식을 취하다 괜찮아진 다음 눈물씬을 찍었는데 이번에 연기하면서 참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연기의 묘미와 재미를 더욱 더 느끼게해준 계기가 되었답니다.

(고사지낸 돼지고기를 한 입 물고~)

앨범 발매는 10월이라니 9월 말정도부터는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겠죠? 때가 되면 여러분께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포스팅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http://tv.on.cc/?s=4&i=OEN090830-3533-101M-1537&d=1251715477

홍콩야후에서 찾은 뉴스영상이랍니다 ㅎㅎ 
광동어라 하나도 못알아듣지만 영상이니 그때의 기분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고자 올려드려요 ㅎ
영상 안에서도 저는 광동화를 하나도 못알아들어 그저 웃고만 있답니다 ㅎㅎㅎㅎㅎ
그럼 여러분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
다음에 또 뵐때까지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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