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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활동하는 쏭미친의 대만 연예계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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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에 해당되는 글 6

  1. 2010.04.18 현대 i 30광고 대만판 (13)
  2. 2010.03.06 오랜만입니다요~ (19)
  3. 2010.02.04 대만입니다!! +_+ (7)
  4. 2010.01.10 2010!! 해피 뉴 이어~ (7)
  5. 2009.10.23 송미진이 되어 오다. (22)
  6. 2009.09.07 홍콩스타와 함께한 미친 (20)

현대 i 30광고 대만판

2010.04.18 13:52 | Posted by 쏭미친 yaqin





하하 드디어 올려드립니다 아이30광고~~~
광고에서 남주인공은 1인2역을하셨지요 ㅎ

참참 그리고 며칠전!! 처음으로 GQ에 입성하였답니다 ㅎㅎㅎ
오호호 5월호 쥐큐에서는 저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것!!

사실 섹쉬섹쉬는 저의 노선은 아니지만 그래도 약간 색다르게 촬영을 하니 참 재밌더라고요 ㅎㅎㅎㅎ^_^

기대해 주세용~후훗



뷰티잡지 촬영현장~ㅎㅎ
그럼 다음에 또 뵈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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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요~

2010.03.06 00:43 | Posted by 쏭미친 yaqin
ㅎㅎㅎ 벌써 3월이 되버렸네요 그동안 다들 안녕하셨나요~
저는 그동안 드디어 대학을 졸업도 하고 홍콩에가서 일도하고
잡지도 찍었답니다 ㅎㅎㅎ

(졸업땜에 며칠 잠시 한국에 갔다 바로 홍콩으로 갔지요~중앙대여 안뇽~ ㅎ 새로만든 도서관은 써보지도 못했네 ㅎㅎ)

홍콩에서는 보석쇼에 서봤답니다 ㅎ
쇼는 처음이라 마구 떨렸는데 머 어찌어찌 지나갔네요 ㅎㅎㅎ

그리고 또하나~! 맥도날드 와사비 피쉬버거를 대만에서 찍었답니다. 와사비버거라니 생소하시겠지만 저도 처음 먹어봤답니다 ㅎㅎㅎㅎㅎ
며칠전부터 온에어된것 같은데 저는 아직 못봤답니다 ㅎㅎㅎㅎ
나중에 영상을 찾게되면 여러분께도 포스팅해 올릴께요 ^^

사실 광고 찍는날 와사비를 너무 많이먹어서 정말 속이 쓰릴정도였답니다 ㅜㅜ 먹는광고가 힘든건 알지만 특별히 와사비라 더욱 힘들었달까...ㅎㅎㅎㅎㅎㅎㅎ
(와사비로 코가 찡해진걸 강조하기위해 코도 빨갛게 분장을....ㅜㅜ)

참 요새 대만엔 지진이 나고있지요.
특히 까오슝에는 큰 지진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건물들도 무너졌답니다. 뉴스에서 소식을 접하신 분들이 전화로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다행히 제가 있는 타이페이는 약진이여서 괜찮았답니다.
워낙 지진이 잦은 나라긴 하지만 강진은 흔치 않아서 참 걱정이 되긴 하네요..... ㅜㅜ

아무튼 지진의 걱정을 잠시 잊은채 오늘은 잡지촬영에 다녀왔는데
여행지를 소개하는 코너라서 새벽5시에 집합해서 다녀왔답니다
ㅎㅎㅎㅎㅎ 이란이라는곳에 다녀왔는데 항상 말로만 좋다고 이야기 들어서 가고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처음 다녀왔지요
타이베이에서 차로 한시간정도 운전하면 도착하는 곳으로써 온천과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오늘 간 곳은 예전에 나무를 베어 보관하던곳인데 후에 박물관 겸 관광지로바뀐 국립공원같은 곳으로 실제 기차역이었던 죽림역이랍니다.
일본같다고 평가받는곳이었는데 실제로 가서보니 정말 작은 일본마을같은 깔끔하고 정갈하고 또 아기자기한 느낌이었답니다.

(날씨가 워낙 좋아 29도까지 올라간답니다....거의 여름인데 니트를 입었다가 땀이 삐질삐질;;;;; ㅎㅎㅎㅎ)
(나무를 베어 물에 담가보관했던 곳, 아직까지 나무들이 남아 하나의 예술품으로 승화한듯한 느낌이었다 )

(짜잔~! 촬영전 샐카한방~~~우후훗^^)

그럼 다시만날 그날까지 여러분 건강하시고~!
항상 꿈꾸며 살아가세요!!!
(대만의 인터넷 쇼핑몰 촬영사진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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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입니다!! +_+

2010.02.04 18:48 | Posted by 쏭미친 yaqin
대만에 와서도 바로 포스팅을 못해서 죄송해요 ^^;
3개월간 비웠다가 돌아왔더니 해야할것들이 많아서 그만 신경을 못썼네요;;;;
일단 수도가 끊겨있더군요 ㅎㅎㅎㅎ
청소도 하고 이것저것 처리하고 대만 회사에도 가서 그간 공백들을 이야기하고 하아~ 그랬답니다 ㅎ
생각보다 한국에서의 3개월의 공백이 이곳에서는 컸네요
그동안 많은곳에서 저를 찾다가 제가 한국에 있으니 서서히 잊혀져버렸네요 ㅠㅠ

다시 처음부터 해야하는 상황이랍니다 ;;; 엑
그래도 해놓은게 있으니 속도는 나겠죠? ㅎㅎ 그리하여 여기저기 뛰어도 다니고 슬슬 일도 하고 그랬답니다.
(잡지촬영중에 샐카를 ㅎㅎㅎㅎ 사진촬영이 조금 낯설정도로 첨엔 얼떨떨하다가 다시 감찾았답니다 ㅎㅎㅎㅎ)

참 여기 대만의 겨울은 역시 하나도 안춥더군여 ㅎㅎㅎ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지화자를 외쳤답니다 ㅎㅎㅎ 평균 17~21도정도를 유지하고 있어서 그냥 가을날씨같아요 후후훗
워낙 제가 추위를 많이 타다보니 한국에서는 얼마나 덜덜덜이었는지 몰라요 ㅠㅠ (올해 눈을 많이 봐서 그건 좀 기념할만 하긴했지만 정말 눈이 녹지도 않아서 참 힘들었죠 ;;;)
(3월 표지와 안의 내용을 찍는 잡지촬영을 한 후 다같이 모니터링~~ㅎ)

참 얼마전엔 대만회사의 10주년기념파티가 있었답니다.
클럽을 하나 빌려서 관련된 광고주들이나 여러 손님들도 초대하고 기자들도 와서 취재한 나름 성대한 파티였어서 모두들 다들 신경쓰고 파티에 참석 했답니다 ㅎㅎㅎ
드레스코드가 칼라풀이어서 저도 뭘 입어야하나 한동안 고민하다가
미니 드레스를 어렵게 찾아 입고 갔답니다 ^_^
(이쁜이들과 함께~ 후훗 )

포스팅을 못한 그간 대략 이런일들이 있었답니다 ㅎㅎㅎ
또 회사에서 얼마전부터 춤 수업을 시켜줘서 열심히 춤도 추고있답니다~유후 근데 삭신이 쑤셔서 익숙해질때까지는 살짝 고생할것 같아요 ㅎㅎ
그럼 다음 포스팅까지 여러분 건강하시고 구정 잘 쇠시길 바랄께요~
저는 19일에 회사에서 홍콩에 갔다올것 같답니다
홍콩에도 지사를 설립해서 점점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없는 동안에 ㅎㅎㅎ)
아마도 기자회같은 행사를 할것 같아요 ㅎㅎ
그럼 다음에 뵐때까지 안녕히~~~!!!!


감기 조심하세요!!! +_+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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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입니다!! +_+

2010.02.04 18:48 | Posted by 쏭미친 yaqin
대만에 와서도 바로 포스팅을 못해서 죄송해요 ^^;
3개월간 비웠다가 돌아왔더니 해야할것들이 많아서 그만 신경을 못썼네요;;;;
일단 수도가 끊겨있더군요 ㅎㅎㅎㅎ
청소도 하고 이것저것 처리하고 대만 회사에도 가서 그간 공백들을 이야기하고 하아~ 그랬답니다 ㅎ
생각보다 한국에서의 3개월의 공백이 이곳에서는 컸네요
그동안 많은곳에서 저를 찾다가 제가 한국에 있으니 서서히 잊혀져버렸네요 ㅠㅠ

다시 처음부터 해야하는 상황이랍니다 ;;; 엑
그래도 해놓은게 있으니 속도는 나겠죠? ㅎㅎ 그리하여 여기저기 뛰어도 다니고 슬슬 일도 하고 그랬답니다.
(잡지촬영중에 샐카를 ㅎㅎㅎㅎ 사진촬영이 조금 낯설정도로 첨엔 얼떨떨하다가 다시 감찾았답니다 ㅎㅎㅎㅎ)

참 여기 대만의 겨울은 역시 하나도 안춥더군여 ㅎㅎㅎ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지화자를 외쳤답니다 ㅎㅎㅎ 평균 17~21도정도를 유지하고 있어서 그냥 가을날씨같아요 후후훗
워낙 제가 추위를 많이 타다보니 한국에서는 얼마나 덜덜덜이었는지 몰라요 ㅠㅠ (올해 눈을 많이 봐서 그건 좀 기념할만 하긴했지만 정말 눈이 녹지도 않아서 참 힘들었죠 ;;;)
(3월 표지와 안의 내용을 찍는 잡지촬영을 한 후 다같이 모니터링~~ㅎ)

참 얼마전엔 대만회사의 10주년기념파티가 있었답니다.
클럽을 하나 빌려서 관련된 광고주들이나 여러 손님들도 초대하고 기자들도 와서 취재한 나름 성대한 파티였어서 모두들 다들 신경쓰고 파티에 참석 했답니다 ㅎㅎㅎ
드레스코드가 칼라풀이어서 저도 뭘 입어야하나 한동안 고민하다가
미니 드레스를 어렵게 찾아 입고 갔답니다 ^_^
(이쁜이들과 함께~ 후훗 )

포스팅을 못한 그간 대략 이런일들이 있었답니다 ㅎㅎㅎ
또 회사에서 얼마전부터 춤 수업을 시켜줘서 열심히 춤도 추고있답니다~유후 근데 삭신이 쑤셔서 익숙해질때까지는 살짝 고생할것 같아요 ㅎㅎ
그럼 다음 포스팅까지 여러분 건강하시고 구정 잘 쇠시길 바랄께요~
저는 19일에 회사에서 홍콩에 갔다올것 같답니다
홍콩에도 지사를 설립해서 점점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없는 동안에 ㅎㅎㅎ)
아마도 기자회같은 행사를 할것 같아요 ㅎㅎ
그럼 다음에 뵐때까지 안녕히~~~!!!!


감기 조심하세요!!! +_+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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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해피 뉴 이어~

2010.01.10 02:40 | Posted by 쏭미친 yaqin
새해 인사가 늦었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전 이제 몇시간 후면 대만행 뱅기를 타게되어 미리 포스팅을 하고 가렵니다 ㅎㅎㅎㅎ

다들 2010년의 첫 달을 어찌 지내고 계신지요?
저는 송비서를 무사히 보내고 '천하무적 이평강' 쫑파티도 잘 끝내고 잠시 쉬면서 몸도 추스리고 대만 갈 준비도 했답니다~
(근데 어찌나 시간이 잘 가는지....ㅎㅎ)

(
쫑파티때의 현장샷~!ㅎㅎ 정말 많은 경험과 배움을 얻은 작품이었답니다~ ㅎㅎ 마지막은 작가님과도 기념촬영을~~ )

사실은 아직도 드라마가 끝났다는것이 얼떨떨해요 ㅎ
대만에 가면 실감이 나겠죠? 3개월동안 얻은 영양분으로 미진이도 2010년 힘차게 시작해보려 한답니다~

올 한해는 모든 분들이 작든 크든 어떠한 목표를 꼭 달성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그럼 저와 함께 멋지게 새 한해를 달려볼까요? ^_^
(
유후~! 한국에서의 마지막 날, 처음가본 서울숲에서 눈놀이~(?) ㅎㅎ
눈에 덮인 정경이 너무 이뻤다...... 마음도 새하얗게 정화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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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진이 되어 오다.

2009.10.23 12:03 | Posted by 쏭미친 yaqin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ㅎㅎ
한국은 이제 마구 추워지네요 ㅜㅜ
저도 현재 한국에서 가을을 피부로 느끼고 있답니다~ 짜잔 ㅎㅎ
들어온지는 조금 되었는데 이제야 포스팅으로 인사드리네요 (용서해주시와요;;;)

사실은 한국에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답니다~~이히힛
축하해 주세요~~>.<


'천하무적 이평강' 이라는 kbs2 드라마로 11월 9일부터 한국에서 여러분께 인사드릴수 있게 되었답니다 ^_^
이름은 대만에서 쓰던 미친이라는 이름을 한국어로 바꾼 송미진으로 사용하게 되었지요 ~ㅎ
아직은 방영전이라 자료들을 마구올릴수가 없지만 강원도 리조트에서 촬영하고 있고, 첫방나가면 현장 사진들도 많이보여드릴께용 ^^

참 제가 맡은 배역은 비서랍니다~~ 김흥수씨의 비서에요 ^^
비서로써 주인공인 지현우씨를 괴롭히는 일에 앞장설것 같습니다 ^^;; 하핫(악역인..가요....;;;)
한국에서 고정으로 드라마 연기는 처음이라 현장에 아직 많이적응도 안되고 어리버리함을 스스로 많이 느끼지만 또 그만큼 새롭고 많이 배우고 있어요 ㅎ
감독님과 작가님이 워낙 실력 있으신 분들이라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것 같은 예감이~ 히 +_+
물론 동시간에 어마어마한 미실께서 떡하니 버티고 계셔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지만 뭐 드라마가 재미나면 또 많은 분들이 봐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답니다  (덜덜덜;;;;)

그리하여~ 올해는 한국에 있을것 같다는 결론~! ㅎㅎ
열심히 집밥을 먹으며 살을 좀 찌워보려하는데 아직은 기미가 안보이네요 ;; 
그럼 여러분~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 문화생활도 틈틈히 하시고~
11월 9일부터의 '천하무적 이평강'에도 살짜쿵 관심 써주세용~^_^
저도 얼마전에 비욘세 콘서트 다녀왔는데 너무너무 좋은 공연이여서 감동과 자극을 팍팍 받아왔답니다...
정말 이분은....사람의 한계를 뛰어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저도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

송비서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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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스타와 함께한 미친

2009.09.07 03:52 | Posted by 쏭미친 yaqin
훗훗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나요~?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서 죄송해요 ^^;; 그동안 조금 정신이 없었답니다~ 대만에서 늘 그렇듯이 촬영을 하고 이번 여름에는 타이베이 예술대학교 연기 워크샵에 참여하여 중국의 유명배우 '황레이' 선생님께 연기도 배우는 알찬 시간들을 보내다가 갑자기 홍콩쪽에서 저에게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지 뭐에요 ㅎㅎ


홍콩은 놀러나 몇번 가봤지 일하러는 한번도 안가봤으니 느낌이 또 남달랐답니다.  
그렇다면 무슨 연기를 하는기회냐....하면
뮤직비디오인데 2편으로 나눠지는 스토리가 있고 대사가 있는 단편 영화식의 뮤직비디오였답니다.
(두둥~! 제가 연기하기로 결정나고 바로 며칠뒤 비행기에 몸을 싣었답니다~ )

이쯤되면 여러분은 '아니 도대체 누구의 뮤비에 출연한다는게야~'라며 궁금해하실꺼에요 ^^ 
한국에서는 그리 알려진 분은 아니지만 중화권에서는 정말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계신 분이시죠 
'古巨基‘ 
중국어로는 구쥐지, 한글로는 '고거기'씨의 뮤비를 찍게 되었답니다.
사실 이분의 노래를 들어본 적은 없었지만 연기도 워낙 많이 하시고 중화권에서 유명한 분이셔서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있었는데 
이분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하여서 얼마나 설레이고 신났는지 모릅니다. 
게다가 이번엔 구쥐지씨가 직접 연출에도 참여하시어 감독하시는 작품이라 그분의 애착이 강하신 작품이었던것 같아요.
저에게도 연기를 잘해줬으면~하는 바램이 많이 느껴졌었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더욱 부담감이 컸죠)
부담감은 부담감이고 첫날은 그런것을 느낄 새도 없이 타임스퀘어에 있는 미용실에 가서 구쥐지씨 매니져가 가져온 옷들을 피팅하고 사진찍고 또 앞머리가 좀 길어져서 현장에서 살짝 다듬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오케이가 되고 매니져와 헤어진 뒤 저와 제 매니져가 먹은 저녁은 그야말로 꿀맛!
코즈웨이 베이 (통로완)이라는 타임스퀘어 바로 옆에 있는 명동과 같이 큰 쇼핑거리에 보면 '난샹 만두점'이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이곳의 명물인 만두안의 뜨거운 탕을 빨대로 먹는 처음보는 음식도 먹어보았답니다. 상당히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들이었어요~

 ( 여름세일앞에서 환호성을 지르지만 가벼운 주머니 앞에서 환호성만 지르다 끝나버린 아픈기억도 있다지요 )

(촬영은 이틀이었는데 중간에 시간이 변경되어 며칠 휴식기간이 있었답니다. 그땐 그저 매니져와 밖에서 구경하기와 사진찍기의 시간으로 만끽하였죠 ㅎㅎ )

(짜잔 드디어 촬영 사진입니다. 보시면 많은분들이 눈치 채셨겠지만 저는 환자역이랍니다. 그것도 암이라는 무서운 병에걸린 환자지만 별을 좋아하고 남주인공인 구쥐지와는 학교 별 관측 동아리 선후배 사이라지요 ㅎㅎㅎ 그리고 남주인공은 남자 간호사가 되어 둘이 다시 만나게 된답니다 )

암에 걸린 환자라니....
사실 나중에 장진영씨의 일을 듣고 쇼크를 먹었지만 저 때에는 그저 내가 실제로 암에 걸리면 어떠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답니다.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촬영은 재미있었답니다. 처음 도전하는 제대로 된 연기이기도 하고 두분의 감독님과 스텝분들도 다들 서로 친하시고 좋으신 분들이라 현장 분위기도 좋았구요.
게다가 가장 기뻤던 부분은 초반에 저에게 연기에 대한 확신이 없으시던 제작자분들과 가수분께 하루 촬영 후 확신과 믿음을 주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기뻤답니다. 
(휠체어에 타고 있으니 정말 병자같지 않나요? ㅎㅎ 그런데 정말 병자를 연기하고 있으니 얼마후 제가 점점 병자가 되어가는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배도 뭔가 살살 아프고......저만 그런가요? ;;;;)


암이라는 병명에서 느끼셨겠지만 비극적 스토리여서 감정씬도 많았고 디테일한 부분을 살려야 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신인인 저는 경험이 풍부하신 구쥐지씨에게 많은 부분을 배웠답니다.
이분은 실제로도 정말 착하시고 매너도 좋으셔서 얼마 후에는 저도 같이 장난치고 편하게 연기 할 수 있었어요.

(무사기원을 바라며 고사도 지냈답니다 )

한국도 드라마들은 종종 촬영에 들어가기전에 고사를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저는 이번에 홍콩에서 처음 이 고사를 지내봤답니다.
특이하게도 홍콩의 고사는 돼지를 통체로 놓고 지내는데 향을 피우고 절을 한 뒤 다같이 저렇게 손을 모아 돼지 등을 일자로 칼질을 한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머리부터 꼬리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한칼에 순조롭게 진행되게 해달라는 기원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저 또한 한국의 고사문화를 알려주었는데 한국은 돼지머리만을 두고 한다니까 놀라워하면서도 웃음을 금치 못하더라고요.
왜냐면 중국어로 '돼지머리'는 사실 멍청이라는 욕이거든요.
저도 말하고 나니 웃겨서 따라 웃었는데 나라별로 연예계 안에서의 이런 문화의 차이가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고사를 지낸 뒤에는 많은 신문, 티비 뉴스 기자분들이 오셔서 열띈 취재를 하셨답니다. 영광스럽게도 저 역시 여주인공의 신분으로 옆에 나란히 서서 인터뷰를 했는데 광동어를 하나도 못알아듣는 덕분에 인터뷰 내내 눈만 멀뚱멀뚱 뜨고 있었답니다.
나중에는 매너 좋으신 구쥐지씨께서 친히 표준 중국어로 저에게 통역을 해주시기도 하였구요. (광동화는 정말 하나도 모르겠어요 ㅠㅠ)

뒷부분에서 가장 어려운 눈물씬은 한번에 오케이를 받았는데 이 연기를 하기전에 너무 상황에 몰입한 나머지 온몸에 힘이 빠지고 저리고 근육들이 수축되는 현상이 일어나서 제 자신도 깜짝 놀랬답니다.
한동안 앉아서 휴식을 취하다 괜찮아진 다음 눈물씬을 찍었는데 이번에 연기하면서 참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연기의 묘미와 재미를 더욱 더 느끼게해준 계기가 되었답니다.

(고사지낸 돼지고기를 한 입 물고~)

앨범 발매는 10월이라니 9월 말정도부터는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겠죠? 때가 되면 여러분께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포스팅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http://tv.on.cc/?s=4&i=OEN090830-3533-101M-1537&d=1251715477

홍콩야후에서 찾은 뉴스영상이랍니다 ㅎㅎ 
광동어라 하나도 못알아듣지만 영상이니 그때의 기분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고자 올려드려요 ㅎ
영상 안에서도 저는 광동화를 하나도 못알아들어 그저 웃고만 있답니다 ㅎㅎㅎㅎㅎ
그럼 여러분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
다음에 또 뵐때까지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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